DS투자증권이 롯데관광개발을 레저 및 카지노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제주드림타워. /사진=롯데관광개발

DS투자증권이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제주도 관광 성수기인 올해 3월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높혀잡았다.

DS투자증권은 11일 리포트를 통해 제주도 관광의 상대적 비수기인 2월에도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3% 성장하며 1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고 월별 방문객도 4만391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었고 설명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도 관광 성수기에 진입하는 3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격월로 진행되는 바카라 데이가 3월에 있음을 감안할 때 400억원 이상의 순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바카라 테이블은 현재 170개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바카라 테이블을 200개 초반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500실 이상의 객실이 카지노 이용 고객을 위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익 레버리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을 레저 및 카지노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리파이낸싱에 따른 추가적인 금융비용 절감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실적 추정치는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