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원 교육을 지원한다. 사진은 품질관리 특강을 듣는 삼표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이마빌딩 6층 러닝센터에서 '건설재료의 품질 확보를 위한 건설 트렌드'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그룹 내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품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단순한 제조를 넘어 가치를 만드는 삼표 품질 마인드'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국내 건설재료 분야 전문가인 양현민 한양대 에리카 스마트 융합공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제적 전략 구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세부 커리큘럼은 ▲최근 건설재료 품질 및 탄소중립 관점 주요 이슈 ▲건설재료 품질 확보 방안 ▲건설재료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 총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양 교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구조물 붕괴 사고들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콘크리트 압축강도 등 재료 품질 부족을 지목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콘크리트 단위수량 측정 의무화, 강우·강설 시 타설 가이드라인 등 건설 현장의 품질 규제 동향과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공유했다.

건설산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탄소중립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양 교수는 시멘트 제조 공정(클링커 소성)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함께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탄산칼슘을 생성, 강도를 높이고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을 낮추는 화이트 카본의 중요성 등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삼표그룹은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주니어급 직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와 선진화된 품질 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전사적인 품질 제일주의 문화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시장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읽어내고 미래 전략을 주도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인재 육성과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