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종전 기대감에 상승세다. 사진은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스1

코스피가 종전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며 5440선을 돌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0.41포인트(7.72%) 오른 5442.69에 거래된다. 장중 최고 5449.38까지 오르며 545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2조797억원을 홀로 산다. 반면 개인은 2조2216억원, 외국인은 1240억원을 순매도 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12.20%)와 삼성전자우(11.67%)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1.94포인트(5.89%) 오른 1114.41 선을 오간다. 장중 최고 1115.18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023억원, 기관은 2453억원을 동반 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5515억원을 홀로 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천당제약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삼천당제약은 홀로 7.48% 하락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 오른 1511.60원을 나타낸다.

이날 국내 증시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가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 시킨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 미군 철수 시점을 앞으로 2주에서 3주 내외로 특정하며 중동 내 군사 긴장감의 종식을 선언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추가 공격을 하지 않는 보장을 해주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언급하며 종전 기대감이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