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몽유도원'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뮤지컬 '몽유도원' 포스터. /사진=에이콤 제공

뮤지컬 '몽유도원'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해당 작품은 최인호 작가 소설 '몽유도원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공연으로 '삼국사기'에 수록된 도미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뮤지컬 '몽유도원'은 2002년 초연했으며 당시 연출을 맡았던 윤호진이 다시 손을 봐 지난 1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4년 만에 재연했다.


뮤지컬 '몽유도원'은 사랑과 광기 사이에서 파멸해가는 왕 여경 역에 민우혁과 김주택이 출연한다. 숭고한 사랑을 지켜내는 강인한 여인 아랑 역은 하윤주와 유리아, 도원을 꿈꾸는 마한족 지도자 도미 역은 이충주, 김성식이 연기한다.

제작사 에이콤은 "국립극장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층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관객들이 작품 서사와 배우들의 숨결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