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주시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영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황병직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 적합도와 당내 경선 모두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일보 의뢰로 리서치웰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영주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황병직 후보는 50.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송명달 후보(19.8%)와의 격차는 30%포인트 이상으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결과다. 유정근(8.2%), 최영섭(5.8%), 박성만(5.6%) 등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황 후보는 48.6%를 기록해 2위 송명달(21.1%)과 큰 격차를 유지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56.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40대와 50대에서도 50% 안팎의 지지를 얻으며 전 세대에 걸친 확장성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제1·제2선거구 모두에서 50% 내외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73.1%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은 14.0%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대구일보 의뢰로 리서치웰이 4월9일 경상북도 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전화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응답률은 1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을 적용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