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일까지 순창읍 경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순창 참두릅 여행'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봄철 대표 임산물인 참두릅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제2회 순창 참두릅 여행'을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참두릅을 비롯한 다양한 봄나물과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산림조합과 농협, 임산물 생산 농가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인 경천 일대에는 수선화와 튤립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으며 음악분수도 설치돼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행사 기간 참두릅과 고사리, 미나리 등 제철 봄나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두릅 장아찌 만들기와 두릅 액세서리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나물 비빔밥과 두릅전·두릅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국악과 난타·밴드 공연 등 문화행사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천의 봄꽃과 음악분수, 참두릅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특별한 봄 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찾아 봄의 맛과 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