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CI/ 민주당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결선을 나흘 앞둔 가운데 '대리투표 논란'에 고발까지 이어지는 등 선거전이 점점 과열·혼탁해지고 있다.

2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임지락 화순군수 예비후보측은 20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의혹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윤영민 예비후보측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인측은 윤 예비후보가 2년전 화순읍 한 준공식 행사에서 "전기요금을 부담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뒤 실제로 전기를 공급해 유권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부정 선거범죄 10관왕'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 씨 등 4명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다.

임 후보측 관계자는 "선거가 임박할수록 흑색선전과 금권선거 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민 예비후보측은 "일고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화순군수 선거구는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가운데 권리당원 20% 일반국민 안심번호 80%로 25~26일 결선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