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시상식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연핑크 컬러의 슬리브리스 드레를 착용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를 더해 단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레이어드된 숏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자연스럽게 아웃컬을 넣은 스타일링으로 발랄한 무드까지 더해 기존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앞서 손예진의 공식석상 스타일링에 대한 '불호' 반응이 많았던 바. 이날도 역시 "스타일리스트가 안티다", "이게 최선입니까" "복고풍 헤어가 유행인가" "이상하게 촌스럽다", "진짜 예쁜데 헤어, 메이크업이 늘 이상하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손예진은 이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손예진은 "촬영감독님께서 주신 상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실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박찬욱 감독님을 비롯해서 최고의 촬영 감독님, 스태프들이 모인 최고의 촬영 현장이었다. 이분들과 훌륭한 배우분들이 아니었으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 같다. 앞으로 최고의 현장에 제가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더욱 애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찬욱 감독의 스릴러 코미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갑자기 실직한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차승원, 염혜란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