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의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 무료 개방을 전면 승인한다"며 "동시에 미국 해군의 즉각적인 봉쇄 해제를 승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선박들이여, 엔진을 가동하라. 석유가 흐르도록 하라"라고 덧붙였다.


중재국인 파키스탄 샤흐바즈 샤리프 총리는 15일 새벽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타결했다며 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양측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