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상 첫 지수 90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가 19일 오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다시 9000선을 내주며 내림세로 전환됐다. 이른바 '천스닥'(지수 1000포인트)에서 밀린 코스닥 역시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약세 흐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74.66포인트(-1.93%) 밀린 8889.18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59억·3762억원을 사는 반면 기관은 961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3.03%), 삼성전자우(-3.94%), 현대차(-1.66%), LG에너지솔루션(-0.87%), HD현대중공업(-4.09%)가 하락세지만 SK하이닉스(0.86%), SK스퀘어(2.29%), 삼성전기(0.36%), 삼성생명(4.58%), 삼성물산(1.24%)은 상승세다.
코스닥은 51.22포인트(-5.12%) 밀리며 949.71 선을 오간다. 코스닥에선 기관이 3868억원을 팔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38억·2523억을 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약세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5.95%), 에코프로비엠(-3.83%), 에코프로(-3.74%), 레인보우로보틱스(-6.50%), 주성엔지니어링(-9.79%), 코오롱티슈진(-4.88%), 원익IPS(-6.56%), 리노공업(-2.28%), HLB(-4.39%), 이오테크닉스(-4.53%)가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3원(0.02%) 오른 1538.30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