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남아공전 패배에 대해 "결과가 아쉬운 건 감독인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 대표팀은 32강 진출이 불확실해졌다.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구단에 주어지는 32강 진출권이 있지만 아직 다른 조별리그 경기가 남아 한국 대표팀 32강 진출은 불투명하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선제 실점을 당하면서 경기 운영할 때 선수들이 조급함이 있었다"며 "선제 실점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 교체에 대해 "종아리 부상이 있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 아쉬운 건 감독인 내 책임"이라며 "(향후) 일정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오늘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인 내가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