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2일 도시정비국과 청년주권실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결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정체된 도시를 넘어 시민이 빠르고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군포시는 민선 9기 시정구호(비전)를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로 최종 확정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시정구호는 민선 7기 비전이었던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변화'라는 혁신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공직사회와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 새로운 시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민들에게 약속한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혁신을 빠른 성과로 이끌어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민선9기 시정운영 철학인 '시민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약속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정구호(비전)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영역별 5대 전략으로 △도시 분야는 꿈이 현실이 되는'미래형 신계획도시' △안전환경 분야는 365일 안심할 수 있는 '녹색건강도시' △교육문화 분야는 사람이 빛나는 '창의문화 거점도시' △보건복지 분야는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기본생활도시' △시민참여 분야는 AI로 누리는 '시민주권 1번지'를 제시했다.


이번 시정구호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에서 제안한 구호를 대상으로 다양한 토론과 1차(6.24) 및 2차(6.29)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안이 당선인에게 보고된 후, 최종 선정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더 빠르게 더 단단하게 더 과감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