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기지 각각 2곳을 공격했다.
9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매체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위치한 미군 기지 핵심 인프라와 주요 시설을 타격했다.
IRGC는 "미국 배신자들에 대한 징벌적 대응 첫 단계"라며 "미군 침략이 반복될 경우 우리의 파괴적인 대응은 지역 내 다른 미군 기지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 3척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7일 이란 남부 군사 표적 약 80곳을 공습했다. 이에 이란도 보복 차원에서 바레인과 쿠웨이트 내 미군 시설 85곳을 타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일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끝났다며 "강력한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틀째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진행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8일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며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 자유를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란도 이날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상대로 추가 보복을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