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BJFEZ 콜드체인 산업 현황분석 및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신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동북아 콜드체인 물류허브 구축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BJFEZ 콜드체인 산업 현황분석 및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Sea&Air 기반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활성화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신선식품·바이오의약품 등 저온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부산신항·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콜드체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콜드체인 관련 기업과 물류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열린 'BJFEZ 글로벌 물류혁신 TF'에서 제시된 정책과제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연구에서는 부산항 배후 콜드체인 산업 현황과 물동량 분석, 전략 품목 및 투자유치 대상 기업 발굴, Sea&Air 핵심 인프라 구축 방안, 통관·검역·보세 제도 개선, 물류기업 인센티브와 행정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신항·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동북아 콜드체인 물류허브 구축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단계별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9월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콜드체인 산업은 미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산·학·연·관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차별화된 콜드체인 물류체계와 기업 친화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부산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연계한 동북아 대표 콜드체인 물류허브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