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문경문학관이 주관하는 '제2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어 20일부터 8월2일까지는 문경문학관 이산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98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78건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전시에서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지역민들의 삶의 풍경을 디지털 사진과 다섯 행 이내의 시로 표현한 디카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과 시가 어우러진 작품들은 문경과 경북의 정서와 감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대상 등 주요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희 문경시낭송협회장이 대상작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 8편을 낭송하고,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가 작품에 대한 시상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미 문경문학관장은 "제2회 경북문경연가 디카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입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디카시는 사진과 시가 만나 시대와 호흡하는 새로운 문화이자 따뜻한 예술로, 앞으로도 지역 문학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창의적인 시선과 깊은 감성으로 문경과 경북의 자연과 삶의 풍경을 담아주신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디카시를 통해 문경과 경북의 정서와 아름다움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