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민선 9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지난 14일 연천향교에서 제9대 김덕현 연천군수의 취임 고유제 를 봉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유제는 예로부터 국가와 지역의 중요한 일을 선현에게 고하고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해 온 전통 의례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향교 김유학 전교와 지역 유림, 이준용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등 30여명이 참석해 군정의 성공적인 출범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의례에서는 헌관 분정과 축문 봉독, 분향 및 배례, 망료 등의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양주시,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사업 신청 접수
양주시는 지난해 농장에서 생산하고 도축한 염소고기에 대한 피해보전을 위해 오는 8월3일까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올해 지급 단가는 마리당 6만350원으로 예정돼 있다. 다만 앞으로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표일(2014년 12월12일) 이전에 염소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한 자로, 2025년에 염소고기를 생산해 도축·판매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신청 희망 농가는 지급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 후 서면과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천시, 영유아 수족구병 증가…개인위생 관리 강화해야
포천시보건소는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수족구병 환자가 2배 이상 늘었으며,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여름철부터 가을까지 유행한다. 환자의 침, 콧물, 수포 진물, 대변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에 닿으면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이며 이후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대부분 7~10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나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환경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