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훈 익산시장직 인수위원장(사진 오른쪽)은 2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발표하고 최정호 익산시장(왼쪽)에게 백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민선 9기 익산시정의 핵심 비전인 '익산 대전환'의 구체적인 밑그림과 실행 전략을 담은 백서가 공개됐다.

전병훈 익산시장직 인수위원장은 2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인수위 활동 결과와 시정 정책 제안을 엮은 '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발표했다.


총 250여 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백서는 민선 9기 익산시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동됐던 미래전략과 청년도약, 산업혁신, 시민행복 등 4개 분과와 자문위원단의 활동 기록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인수위는 운영 기간 토론을 거쳐 민선 9기 공약사업 총 75개를 최종 선정했다. 여기에는 최 시장이 강조한 교통허브·피지컬 AI와 반도체·농생명과 식품산업·K문화도시·복지와 안전 등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망라됐다.

아울러 공약과 별도로 인수위와 자문위원단은 시정 체질 개선을 위한 총 82개의 정책을 추가로 제안하며 시 실무 부서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무엇보다 '시민이 주인'이라는 최 시장의 철학에 발맞춰 누리집과 전자우편 등 시민소통창구를 운영해 접수된 19개의 시민 정책 제안도 심도 있게 검토해 백서에 수록했다.

이날 인수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병훈 인수위원장, 강남호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호 익산시장에게 민선 9기 시정의 이정표가 될 백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