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공습을 6일 만에 재개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고위 관계자가 이란에서 공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이란과의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13일 연속 이어진 이란 공습을 중단했다. 이후 이란도 보복 공격을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 28일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란 본토에서 중동 주둔 미군을 겨냥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며 이를 기습 공격 시도로 규정했다.
미국 당국자는 이번 공격 목표가 요르단 내 미군기지였다고 전했다. IRGC는 성명을 통해 "요르단 내 미국 공군기지와 중부사령부 지휘센터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제 우리 차례"라며 "언젠가는 합의가 이뤄질지 지켜보겠지만 우리는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