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이엔엠이 콘텐츠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엔터 사업 성장 기대감을 받고 있다. /사진=아이오케이이엔엠 제공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이엔엠이 아티스트들과 견고한 파트너십과 사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지난 7일 아이오케이이엔엠은 "최석우 대표이사 체제 아래 경영 효율화와 내실 경영을 가속화하며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 및 신규 콘텐츠 개발 등 본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소속 주요 배우들과의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며 매니지먼트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간판 배우 고현정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김강우는 4년, 윤상현은 2년, 구혜선은 5년째 장기 재계약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입증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활동도 이어지며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현정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김강우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대하 사극 '문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윤상현도 최근 성공적으로 일본 팬미팅을 마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했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이 콘텐츠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최석우 아이오케이이엔엠 대표이사. /사진=아이오케이이엔엠 제공

차세대 스타들의 가세도 눈에 띈다. 김소희, 이태빈, 이필라, 손태양, 정지호 등 신인 배우들이 숏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왕성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기존 간판 아티스트의 안정적인 입지에 신인들의 활력이 더해지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가시화될 전망이다.

매니지먼트 영역을 넘어 공연기획 및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등 신사업 부문 성과도 더해졌다. 당사가 주관한 올해 상반기 '박지훈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가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공연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단일 사업으로만 매출 20억원, 영업이익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아이오케이이엔엠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성과는 단순한 일회성 실적이 아닌, 조직 체질 개선과 본업 경쟁력 강화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불확실성 해소 및 재무적 유연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해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작가의 대표 소설 '고구려'(총 7권·누적 판매 150만부) 흥행에 힘입어 해당 IP를 활용한 '만화 고구려'(총 70권 기획) 발간을 확정하고 연내 순차적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누적 650만부 판매) 등 에듀테인먼트 출판 시장의 높은 성장에 발맞춰 IP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음반 및 아티스트 육성 사업도 자체 제작 체제로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아이오케이이엔엠의 100% 자회사인 매시브이엔씨는 소속 걸그룹 '어블룸'(ABLUME) 데뷔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주도해 추진한다. 앞서 더기버스(대표 안성일)와 지난해 9월30일 자로 계약을 공식 해지함에 따라 향후 자회사의 독자적인 기획·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앨범 제작과 글로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콘트라31조합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며 자금 조달에 물꼬를 텄다.

최석우 아이오케이이엔엠 대표는 "아티스트들과의 두터운 신뢰와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본업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공연 및 IP기반으로 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 다각화와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업 및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