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부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스24 단독 부산 콘서트 티켓 오픈했습니다"라며 "8월29일 부산에서 만나요"라고 콘서트 개최를 알렸다.
MC몽은 오는 14일과 16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는 약 4년 만이다. 해당 콘서트 티켓은 오픈 1분30초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MC몽은 "4년 만에 인사드립니다.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기 위해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됩니다"라며 "제 음악으로 당신을 만나고자 합니다. 보고 싶다면 오세요. 무더위 한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객기를 보여주세요"라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MC몽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 '아이스-깨끼'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MC몽은 지난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설립한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프로듀서 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차 회장과의 불륜설과 불법 도박 의혹 등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다만 MC몽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이 가운데 차 대표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차 대표는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등을 명목으로 주식회사 노머스에 동업을 제안한 뒤 242억원의 선수금을 받고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사기 피해 주장 총금액은 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 대표 측은 이번 의혹이 원헌드레드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공작의 일환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