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OURBIRTHDAY(아워벌스데이)가 1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Our Birthday'(아워 벌스데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사진은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OURBIRTHDAY(아워벌스데이) 모습. /사진=이닛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걸그룹' 계보를 이을 신인 걸그룹 OURBIRTHDAY(아워벌스데이)가 가요계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는 아워벌스데이(국초록, 신혜원, 조혜진, 유, 베이비, 아치라야, 키라라)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Our Birthday'(아워 벌스데이)는 휘핑크림처럼 일곱 멤버의 개성이 섞인 자유로운 바이브와 힙합 퍼포먼스가 결합된 시그니처 장르 'WHIP-HOP'(휩합)을 선명하게 담아냈다.



이날 조혜진은 "멤버들과 함께 많이 기다린 순간인 만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프리데뷔 활동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완전체 7명으로 활동하게 되니 더 뜻깊다. 아워벌스데이만의 퍼포먼스와 음악 보여드릴 기회가 많을 거다.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QUEEZY'(스퀴지)를 포함해 'Our Birthday' 'HUNGRY (Side A)'(헝그리 (사이드 에이)) 'HUNGRY (Side B)'(헝그리 (사이드 비))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스퀴시 장난감을 손으로 짜내듯 복잡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털어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스퀴지'는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초록은 "타이틀곡은 저희만의 장르인 '휩합'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며 "키치한 매력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일곱명의 에너지를 담아봤다. 거침없는 안무 표현과 당당한 에티튜드가 저희만의 색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이후 4년 만의 JYP 걸그룹…"부담 있지만"

아워벌스데이는 JYP엔터가 NMIXX(엔믹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특히 JYP엔터가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 탄탄한 실력과 퍼포먼스를 앞세운 걸그룹을 잇달아 선보이며 K팝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만큼 아워벌스데이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아치라는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계시는 만큼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그 부담감을 원동력 삼아서 더 열심히 해서 저희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JYP엔터의 수장 박진영PD는 아워벌스데이에게 "사이좋게 지내라"는 조언을 남겼다고. 유는 "피디님께서 서로 의견이 겹칠 때도 존중하고 배려하라고 하셨다. 솔직하게 말해야 오래오래 활동할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다"고 전했다.

아워벌스데이는 KBS 2TV '더 딴따라' 최종 우승과 Mnet '스트릿댄스 걸스파이터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리더 조혜진을 필두로 JTBC '알유넥스트'에서 올라운더 면모를 입증한 신혜원, '더 딴따라' 3위를 차지한 유가 합류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혜진은 "'더 딴따라'에서 우승하고 데뷔한 다른 선배·언니들을 보면서 조언도 받고 성장했다. 저는 춤을 전공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팀 멤버들과 화합하고 성취하는 게 좋아서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더로서의 부담감을 두고는 "예전부터 학급 반장을 오래 해왔고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리더라는 부담감은 덜어진 상태"라고 했다.

아워벌스데이는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포부도 드러냈다. 국초록은 "저희 강점은 일곱명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며 "휩합이라는 장르가 있기 때문에 저희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다. 수식어보다는 아워벌스데이 자체를 각인시키고 싶다. 더 많은 무대를 통해 대중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조혜진은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자유롭고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겠다는 뜻의 팀명처럼, 아워벌스데이가 '스퀴지'를 통해 보여줄 에너지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린다. 아워벌스데이의 당찬 포부를 담은 'Our Birthda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