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MC몽이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한 학생에게 한 학기 등록금을 현금다발로 전달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11일 경기 수원 소재 경기대학교 축제 엔딩 무대에 올랐다. 이날 MC몽은 정규 10집 선공개 곡 '젊은날'을 비롯해 히트곡 '서커스' '아이스크름' '사랑범벅' 등을 불렀다.
공연 말미에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열정적으로 호응한 한 학생을 무대로 불러낸 MC몽은 "아르바이트를 3개 하고 있다"는 학생의 사연에 미리 준비한 현금다발을 건넸다.
MC몽은 "나는 모른다. 술에 쓰든 옷에 쓰든, 근데 나도 어차피 네 학교에서 받은 돈"이라며 "그냥 꽂힌 사람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금액은 한 학기 등록금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기대 축제 출연으로 받은 공연비 중 일부를 다시 학생에게 돌려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MC몽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학생을 직접 뽑아 한 학기 등록금을 현금으로 주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당시 그는 "좋은 일은 어떻게든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MC몽은 치근 정규 10집 선공개 곡 '젊은날'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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