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태클에 부상을 입고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은 지난 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대 인터밀란 경기에 출전한 발베르데의 모습. /로이터=뉴스1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태클에 왼쪽 발목을 다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우루과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우루과이축구협회는 발베르데가 부상으로 이번달 A매치 명단에서 빠졌으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팔메이라)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 일본, 28일 한국, 다음달 6일 인도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발베르데는 지난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2026-27시즌 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발베르데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발베르데 왼쪽 발목을 쳤다. 당시 주심은 이강인에게 카드를 주지 않았고 발베르데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발베르데의 부상은 경기 후에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3도 염좌는 인대가 심하게 손상된 상태다.

조제 모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직후 이강인의 태클에 대해 퇴장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