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공원 빅트리 전경/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대상공원 내 '빅트리' 공간 개선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 190건을 접수하고 단기 활성화 사업에 착수했다.

창원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 190건이 접수됨에 따라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경관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8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10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빅트리의 중장기 개선 기본 구상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

대규모 시설 개보수에 앞서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기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빅트리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마산국화축제 기간에는 주변에 국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향후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빅트리와 연계해 추가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시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시장, 읍면동 소통간담회 이어가

강기윤 창원시장이 진해구청에서 소통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창원시


강기윤 창원시장이 시민과 가까운 읍면동 행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읍면동장 소통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2일 진해구청을 찾았다. 이날 강 시장은 우수인재 배치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와 성산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청과 읍면동의 주요 현안과 업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면서 읍면동이 시정의 주요 업무를 실제로 집행하는 일선 행정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읍면동의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결원을 최소화하고 우수인재를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성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촌 태양광 '햇빛소득마을' 추진…주민 수익모델 모색

마산합포구 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햇빛소득마을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농촌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수익을 주민 소득과 마을 공동복지에 활용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나선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70% 이상의 동의와 1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을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주민과 마을 공동체에 배분하는 방식이다. 마을당 최대 발전 규모는 1㎿다.

사업비의 85%는 정부 정책자금 융자로 조달하고 나머지 15%는 주민이 부담하는 구조다. 발전수익에서 대출 상환금과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수익은 주민 소득 배분이나 마을 복지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창원시는 구산면을 시작으로 주요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사업 구조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역별 유휴부지와 주민 참여 여건 등을 검토해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관련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