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지난 29일 별세한 배우 최불암에게 문화예술 분야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한국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동료와 후배 배우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도 훈장을 통해 67년간 국민 곁을 지켜온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고인이 67년간 연극과 드라마, 영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전날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최불암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18년간 박영한 반장으로 활약했고 '전원일기'에서는 22년간 양촌리 김 회장을 연기하며 한국인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안방에 전했다.
특히 원칙을 지키는 수사반장과 이웃을 보듬는 농촌의 가장을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아버지상을 보여주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2011년부터 14년간 KBS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음식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인은 방송 활동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썼다. 198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아 어린이 후원에 참여했고, 제로캠프 이사장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원칙을 지키는 수사반장과 이웃을 보듬는 농촌의 가장을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아버지상을 보여주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2011년부터 14년간 KBS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음식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인은 방송 활동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썼다. 1985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맡아 어린이 후원에 참여했고, 제로캠프 이사장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했다.
2014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번 금관문화훈장은 그보다 한 단계 높은 1등급 문화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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