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와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이 6일 경북도청에서 '국회 의정정보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경상북도


경북도서관에 국회 의정정보센터가 들어선다.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정책·입법·법률 관련 전문정보를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6일 도청 K창에서 국회도서관과 '국회 의정정보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도서관의 전문 의정정보를 지역 공공도서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와 운영·관리, 국회도서관 정보시스템 및 발간물 제공, 의정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회 의정정보센터는 국회도서관이 생산·보유한 의회 및 법률 관련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전문 정보서비스 공간이다.

센터에는 국회전자도서관 등 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공간과 정책·입법 관련 발간물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지역의 연구원, 공공기관 종사자, 법학·행정 전공 학생, 일반 도민들이 국회전자도서관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최신 정책 동향과 법률 원문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서관을 국회와 지역을 잇는 지식정보 거점 도서관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차원의 우수한 의정정보를 지역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