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무늬만 생산적 금융 안돼…DNA 내재화해야"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권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금융당국은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자금 흐름을 첨단·혁신 산업과 지역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를 금융권이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위원회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신한·하나·BNK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생산적 금융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중동 정세 등으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순한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금융을 통해 경제 구조 전환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권 부위원장은 "금융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통해 화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