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까지 따라온 '그놈 목소리'…금감원, 피싱 예방 총력
금융감독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과 KTX, 지하철, 리조트 등 피서객이 몰리는 전국 다중이용시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금감원은 8월 한 달 동안 공항과 철도 등 대중교통시설과 지역축제, 스포츠경기장, 전국 주요 리조트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예방 요령을 알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우선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바다축제" 행사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홍보부스에서는 최신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다룬 OX 퀴즈를 진행하고 실제 범인의 목소리를 통해 보이스피싱 수법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체험관을 운영한다. 방문객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영상을 내보낸다. 영상은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인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고"를 축구 경기 장면에 빗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