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겸임 우려' 조현상 효성 부회장 '일당 2300만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과도한 겸임 우려에도 ㈜효성,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조 부회장은 사내이사 재선임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보수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과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국민연금 반대를 누르고 조 부회장을 회사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국민연금은 조 부회장의 겸임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한 바 있다. 다수 회사에서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탓에 ㈜효성과 효성첨단소재에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조 부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 ㈜효성, 효성첨단소재, 효성TNS, 에프엠케이, 신화엔터텍에서 이사 역할을 맡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서는 감사 역할을 수행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보다 직이 1.5배 많다. 조 회장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투자개발, 에프엠케이에서 이사 직함을 달았다.조 부회장이 ㈜효성과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를 고수하는 배경으로는 보수가 꼽힌다. 두 회사는 효성그룹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