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2개국, 원전 확대 동참… 韓 주도 'CF 연합' 영향력 주목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이 원자력 발전 용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무탄소(CF) 연합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5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스웨덴 등 22개국은 최근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해당 이니셔티브는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 국가적 지원을 촉구할 방침이다.주요국들의 원전 확대 기조가 나타나면서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CF 연합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CF 연합은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전 등도 친환경 에너지로 규정한다.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인정하고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CF 연합에 대한 국제 사회 공감대 형성이 용이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