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의 '서든 데스' 화두… SK 부회장단 세대교체 가능성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든 데스"(Sudden Death, 돌연사) 위험성을 언급한 가운데 그룹 부회장단 세대교체 가능성이 주목된다. 지정학적 위기 심화 등 경영환경이 엄중한 점을 감안, 유임을 통해 안정을 꾀할 것이란 의견이다.28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다음 달 7일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그룹 부회장단 교체 여부다.최 회장은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서든 데스" 화두를 꺼냈다. 2016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처음 언급한 "서든 데스" 화두를 다시 들고 나온 것은 그만큼 경영환경을 엄중히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최 회장은 당시 "CEO들은 맡은 회사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솔루션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러 도전적 과제들을 실행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