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지정… 원/달러 환율 1340원대 하락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다. 미국 재무부는 10일(현지 시각)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이 환율정책 보고서"에서 한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7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 재무부는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통화 관행이나 거시 경제 정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국가를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6년 상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면 계속 대상국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원화 가치가 달러 대비 20% 하락한 영향이 컸다. 미 재무부는 일년에 두 번 주요 교역대상 13개국의 환율정책 보고서를 작성해 의회에 제출한다.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이상, 경상흑자 국내총생산(GDP) 3% 이상, GDP 대비 순매수 2% 이상이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된다. 이날 서울 유가증권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원 내린 1347.5원 출발했다. 오전 9시52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