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산업부 홍정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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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5극 3특"(5개 광역메가시티+3개 특별자치도) 전략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극 체제로 전환해 국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하지만 이전 대상이 되는 기관들의 구성원에게 대의를 위한 희생만 강요하는 것으로 비쳐서는 곤란하다. 이 정책이 성공하려면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이들과 그들이 정착할 지역 주민들 간의 동의와 화합이 필수다. 2차 이전 대상 규모는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된 1차(153곳) 때보다 훨씬 많은 최대 500여 곳, 대상 직원 수는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경기도 과천시 전체 인구보다도 많다.일각에서는 "철밥통"이라 불리는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의무라고 말하며 이들의 저항을 "집단 이기주의"로 몰아세운다.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바꿔야 하는 당사자들은 이 같은 주장에 답답하다. 단순히 근무지만 옮기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자녀의 교육 환
사모펀드에 의한 적대적 M&A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국가핵심기술" 유출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올랐다.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 시도를 계기로 외국 자본의 국내 기간산업 인수가 국가 경제와 기술 주권에 미치는 파장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비철금속 기업의 역량을 앞세워 한미 공급망 협력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얼마전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해 전략 광물 대미 수출을 강화한 것은 물론 한미 공급망 협력의 중심축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고려아연은 다음 달부터 전략 광물인 안티모니 50톤을 미국에 수출한다. 울산 온산제련소 제련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중 안티모니를 회수해 국내 화학 제조사에 공급하면 해당 기업이 삼산화 안티모니로 재가공해 미국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안티모니는 여러 군수·방위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 글로벌 안티모니 시장을 독점하는 중국이 지난해 12월 미국 수출을 막으면서 공급망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투자 심리가 극적으로 반전되며 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거침없는 랠리를 펼치고 있다. 조기 대선 국면이 시작된 지난 4월 중순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코스피는 3200선을 돌파했고 역대 최고치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냉소가 팽배했던 시장 분위기는 "코스피 5000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상승장의 가장 큰 동력은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이 아닌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다. 잠재성장률 0%대 추락, 글로벌 무역 갈등, 부동산 과열 등 비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 속에서도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에 취하기보다 정부가 약속한 "코스피 5000"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한 기대를 품고 차분히 다음을 기다린다. 이러한 기대감에는 소액주주 권익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자리 잡고 있다. 최대주주의 권한 억제 및 주주 중심 경영을 정착시키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부동산에 쏠린 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출범하면서 관세 전쟁이 본격화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커지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견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의 생산시설을 짓는 곳은 우대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제재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생산기지가 미국으로 이전하면 국내 일자리는 줄고, 내수 경기는 침체에 허덕일 가능성이 높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경제 전쟁 상황 속에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과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 # 한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가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반성문을 썼다.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겼지만 일을 제대로 못 한다고 질타한 영향이다. 경영진 판단 잘못으로 숫자(재무)에 치중한 나머지 미래 먹거리를 소홀하게 대해 HBM 수요 증가 같은 트렌드를 준비하지 못했다고 타박받았다. 삼성전자는 반성문에서 "가진 것을 지키려고만 하는 대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사업 수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은 작금의 위기를 삼성전자 자체에서 찾았다. 오류와 과오를
■서도영씨 별세, 권용언씨 배우자상, 권가림(머니S 산업1부 기자)·대현씨 모친상=7일, 대전 유성선병원장례식장(VIP2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42-825-9494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볕 드는 조선업계, 올해도 역대급 수주 간다 ② 장기화되는 러시아-우크라 사태… 조선업계 ‘표정관리’③ ‘신 해양강국’ 약속한 윤석열… 대우조선 정상화는 어떻게?④ 수주는 좋은데… 흑자전환은 언제?[소박스]지난해 국내 조선 3사는 역대급 수주를 기록했으나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선박 수주 시 선수금은 적게 받고 건조 후 인도금을 많이 받는 조선업 특성이 영향을 미쳤다. 증권업계는 한국조선해양은 올해부터, 대우조선해양
4월 5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가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기업/중소기업의 임금 지불 능력 차등을 언급하며 업종/직군별 차등 적용 가능성을 내비쳐 개편 방향이 주목됩니다.경영계는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에는 동의하면서도 기업 경영 환경에 따른 차등 지급을 주장해 왔습니다. 기업들은 장기간의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여파로 지급능력에 한계가 왔다며 어느 때보다 업종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노동
네이버쇼핑이 1시간 넘게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쇼핑은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12시42분까지 오류가 발생해 접속이 불가능했다. 해당 시간 동안 이용 고객이 네이버쇼핑에 접속하면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라는 경고 문구가 게재됐고 결제, 제품 확인 등이 불가능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 낮 12시42분경 복구가 완료됐다"며 "이용자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서병례씨 별세, 임영길(대전 명전사) 수길(SK이노베이션 부사장) 만길(전 맥키스컴퍼니) 영순씨 모친상, 최상기(군인)씨 빙모상, 신명희·정여원(서일초등학교) 하영숙(진도)씨 시모상=21일, 전북 무주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11시. 063-320-8337.
18일 동방사회복지회가 50주년 기념식에서 금호석유화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은 동방사회복지회가 지난 16년 동안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지원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가 담겼다.처음 끝전 성금을 기부한 2007년부터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동방사회복지회 후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끝전 성금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작은 후원을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아
조기에 채권단 관리를 벗어난 두산중공업이 21년 만에 사명을 변경했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결합한 조어다. 그 결합을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무용제형 컬러강판 '럭스틸BM유니글라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컬러강판 공법 대비 탄소배출을 80% 이상 줄였다.컬러강판 도료는 수지·용제·안료 등으로 구성되는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이 용제다. 용제는 석유계 원료 도료의 점성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다. 제조 과정에서 열건조되며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켰다. 동국제강은 휘발성 용제가 아예 없는 바이오매스 도료를 컬러강판에 적용했다.친환경 수지를 만든 데 이어 자외선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이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핵심인재 육성에 나선다.현대중공업그룹은 7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석·박사 융합과정인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조선해양공학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산학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조선해양 분야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대학원 과정에는 조선해양공학 기계항공 산업공학 전기정보 컴퓨터공학과 등 유관 분야 총 50여
일부 기업들이 채용 전형에 성격 유형 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결과를 기재하도록 해 논란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신뢰성 없는 기준을 가지고 지원자를 판단하려 한다는 입장과 지원자 평가 기준은 기업이 자유롭게 정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h수협은행, 아워홈은 최근 이뤄진 채용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에 MBTI 유형을 소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장단점을 서술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7년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4일(영국 현지시간) 오전 100.07달러까지 뛰며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넘은 가격에 거래됐다. 현재는 100달러 안팎을 오르내리며 거래되고 있다. 유가 상승 배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군사작전을 승인 후 전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nbs
엔씨소프트가 최근 다양한 신규 IP(지식재산권)를 공개하며 ‘탈 리니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용자와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과거 성공 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면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전사 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하겠다”며 “변화를 촉진해 진화한 모습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신
SK스토아도 데이터홈쇼핑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SK스토아는 2021년 총 상품 판매액(GMV)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연평균 48%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유무선 통신 사업은 5G 리더십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은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에 따른 플랫폼 경쟁력을 콘텐츠, T커머스, 광고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AIVERSE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자녀들이 설 연휴 전 핵심 계열사 지분을 매입해 주목된다. 대부분 미성년자인 이들이 며칠 만에 총 30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했다. 1인당 매수규모가 해당 계열사 직원 평균 연봉의 최소 4배 이상이어서 자금 조달 방식에도 관심이 모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의 자녀 조인영 씨(21)와 조인서 양(17)은 설 연휴 시작 전인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각각 ㈜효성 1432주, 효성화학㈜ 4
도심 보행자 사고는 우회전하던 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치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지난해 말 자동차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이 개정됐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시설을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는 등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새로운 도로교통법에서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와 관련한 조항이 핵심이다. 과거의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서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
라이브커머스시장을 선도하는 네이버가 ‘숏폼’ 라이브 콘텐츠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네이버 쇼핑라이브는 편리한 사용성으로 중소상공인(SME)들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네이버 쇼핑라이브는 2020년 7월말 정식 출범한 이후 1년 4개월만에 누적 시청 횟수가 7억 뷰, 누적 거래 금액은 5000억원을 기록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라이브커머스시장 내 1위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다양한 콘텐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