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통가 총수 보수 CJ 이재현 177억 1위, 롯데 신동빈 149억 2위
2025년 사업연도 기준 재계 총수 보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보수 순위가 전년도 3위에서 또 한번 하락했다. 신 회장의 보수 감소는 그룹 비상경영 체제에 따른 급여 자진 반납의 결과다. 유통업계 1위는 177억원을 수령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9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9%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지난해 신 회장의 보수 순위는 재계 전체 5위권 밖으로 하락했다. 유통업계에서는 2위다. 향후 두산그룹 사업보고서 발표 결과에 따라 6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존재한다.신 회장은 다수 계열사 임원으로 등재돼 급여와 상여를 수령하는 구조로 과거 2017년, 2019년, 2020년, 2023년 등 여러 차례 재계 총수 보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지난해 보수 수령액이 감소한 원인은 실적 부진 및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