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업익 73% 증가"… 아모레퍼시픽, K뷰티 패러다임 바꾼다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에서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K뷰티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추진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3분기 실적 호조로 이어지면서 K뷰티의 외형 확장과 함께 수익 구조를 강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0% 증가한 수치다. 아모레 측은 "라네즈,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드의 운영 효율화와 함께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 41%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해외 사업이었다. 3분기 해외 사업 매출은 3% 증가, 영업이익은 73% 상승하며 수익 구조가 크게 강화됐다. K뷰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언한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코스알엑스(CO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