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복귀 날, 비정규직 노동자들 삼보일배… "억지" vs "고용 보장"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로 복귀한 가운데, 청와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 보장을 촉구하며 삼보일배 행진에 나섰다.29일 오전 10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청와대분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청와대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했다. 이 중 10명은 흰 옷차림으로 삼보일배하며 "대통령이 사용자다 고용보장 책임져라" 등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청와대에서 미화, 조경, 보안,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해온 청와대재단 소속 용역업체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이다.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를 시민에게 개방하면서 1년 단위 계약을 맺어 왔으나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로 복귀하면서 계약이 연장되지 않았다. 현재 대통령실은 올해 말로 청와대재단의 용도가 다하고 내년에는 개방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보장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서울지부는 ▲해고 위기 ▲정책 위배 ▲이재명 대통령 지시와 상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