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가 플랫폼 경쟁력…올영·무신사·에이블리 삼색 전략
패션·뷰티 플랫폼들이 더 이상 남의 브랜드만 판매하지 않는다. 자체 브랜드(PB)를 직접 기획하고 육성하며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키우고 있다. 과거 PB가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유통 전략이었다면 최근에는 글로벌 사업과 고객 경험, 데이터 경쟁력을 담아내는 플랫폼의 성장 동력으로 진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과 무신사, 에이블리는 각자의 강점을 PB에 녹여내며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주요 플랫폼들은 PB를 통해 부족했던 영역을 보완하고 있다. 단순히 외부 브랜드를 유통하는 역할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플랫폼마다 활용 전략은 다르지만 PB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사례가 늘고 있다.CJ올리브영은 PB를 글로벌 사업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컬러그램 등 핵심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의 반응을 사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