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재발 방지법' 제정 목소리… "사회적 타살이다 "
시민 단체들이 수사 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 등 인권침해를 막을 이른바 "이선균 재발 방지법"을 제정을 주장했다. 인권연대는 2일 오후 2시쯤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이선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안성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고, 검사 출신 김희수 변호사와 김규원 한겨레21 선임기자, 개그맨 노정렬, 조영민 인권평화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발제자인 안성훈 선임연구위원은 "이씨의 죽음은 충격적이지만 수사 과정을 보면 예견할 수도 있었다"며 "유명 배우로서 포토라인에 수차례 설 수밖에 없던 상황이 이씨를 "심리적 임계점"까지 내몰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사 단계에서부터 이씨가 수사선상에 올랐음이 언론에 알려진 점, 숨지기 나흘 전 변호인이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이 이를 거절한 점을 거론하며 "수사는 실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