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인공은 김가영(34) ART TV 아나운서. 취미로 골프를 시작한지 오래됐지만 작은 편인 체구에 맞는 골프 웨어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녀에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골프룩을 스타일링 했다.
문화 전문 ART NEWS를 진행하고 있는 김가영 아나운서는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외모를 지녔다. 청담동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는 것이다.
평소에도 딱딱한 정장보다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을 좋아하는 그녀는 골프웨어를 입을 때도 정형화된 골프룩보다 믹스매치하기 편한 캐주얼룩을 즐긴다고 한다. 또 이른 초봄, 필드에 나갈 때 아직 쌀쌀한 날씨라 디자인보다는 보온성을 강조한 옷을 주로 선택하고 모자나 장갑 등 소품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다고 한다.
작은 체구 때문에 골프 의상을 선택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그녀의 고민은 '밝은 의상을 세련되게 입을 수 있을까'다. 평소 아이보리나 브라운 등 무채색 계열을 주로 선택하는 그녀는 밝은 컬러의 의상이 별로 어울리는 것 같지 않고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어 꺼려진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에게 먼저, 작고 여성스러운 얼굴에 어울리는 옐로우 컬러 포인트의 퍼 베스트로 어리고 사랑스러워 보이도록 스타일링 했다. 원색의 강렬함은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따뜻하고 세련되게 연출했다.
두번째로 키가 커 보이도록 앞 선에 핀턱(pin-tuck) 디테일이 들어간 바지를 활용해 몸매를 살려주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게 했다. 헤어 또한 키가 커 보이도록 컬을 가미한 여성스러운 웨이브 업 스타일로 연출해 활동성까지 높였다. 여기에 부착형 이어링을 매치해 화사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었다.
Style 1 보온성을 강조한 골프룩
김가영 씨의 기존 스타일이었던 무채색 계열의 보온성을 강조한 골프룩. 단정한 단발머리의 그녀는 골프웨어까지 단정하다. 그런 그녀에게 날씬한 몸매를 살리면서 뚜렷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화사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이 필요하다.
Style 2 젊고 패셔너블한 골프룩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스타일리시한 퍼 포인트 베스트와 팬츠로 보온성과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또한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는 부착형 귀고리를 통해 화사한 컬러의 의상에 맞게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전문가 코멘트
박하선 스타일러스by골든듀 디자인부장 운동을 할 때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부착형 이어링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컬러풀한 의상을 입을 때는 유색 주얼리보다는 실버와 화이트 큐빅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스타일에 강약을 조절해야 한다.
리주 CARA di 헤어디자이너 단발머리를 업스타일로 연출할 때는 어중간한 길이 때문에 지저분해지기 쉽다. 머리를 묶은 후 지저분하게 빠져 나온 머리는 접어서 넣어주면 깔끔하다. 또한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컬을 조금 넣어 볼륨감있게 연출하면 된다.
김윤희 닥스골프 여성팀장 어깨가 약간 좁은 체형이라면 어깨선 밑까지 감싸주는 캡 소매 스타일의 베스트를 매치하면 자연스레 멋을 내면서도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바지는 너무 타이트한 것보다는 신축성이 있고 여유가 있는 바지를 입어야 활동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발목 길이의 바지보다는 발목에서 4-5cm 정도 내려오는 바지를 선택하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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