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형형색색 물든 단풍의 가을산을 만끽하겠다며 무턱대고 집을 나섰다간 감기로 큰 고생하기 십상이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아침저녁 쌀쌀할 때 입고, 낮에는 벗어도 좋을 만큼의 보온성있는 자켓을 꼭 갖춰 입어야 한다.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헬리한센의 제품들은 이같은 보온성과 활동성 면에서 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르웨이 133년’ 전통의 북유럽 감성을 살린 미니멀한 디자인에 헬리한센만의 독창적인 기능력을 결합시켜 산, 바다, 계곡 등에서 활동하는데 최상의 기능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헬리한센-내피·외피 분리되는 ‘3 in 1’ 자켓 인기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젊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를 제안하는 헬리한센은 스칸디나비아의 워터스포츠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세일링 전문복은 물론이고 북유럽 감성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들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헬리한센은 1877년 워터프루프 자켓을 개발한 이후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경량, 보온성이 뛰어난 섬유기술인 LIFA, 방수 및 투습기능이 뛰어난 기술 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헬리한센은 자사가 최초로 개발한 아웃도어의 표준인 ‘3레이어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베이스 레이어(LIFA)와 미드 레이어, 아우터로 겹쳐입는 '3레이어 시스템‘은 각각 단계별로 최고의 기술이 적용돼 따로 입을 때나 겹쳐 입을 때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등산은 물론이고 해양활동이나 스노보드 타기 등에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헬리한센 사업부의 윤재익 부장은 "야외 활동 시에는 여러 겹 겹쳐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더울 땐 간편하게 벗을 수 있도록 레이어드 스타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등산객들에게 자켓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때 헬리한센은 자켓 하나로 3가지 효과를 낼 수 있는 '3 in 1' 라인을 갖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3 in 1’ 자켓은 외피․내피가 탈부착이 가능해 외피와 내피를 따로 입거나 같이 입을 수 있어 가을 등산에 유용하다. 외피는 모두 헬리 테크(Helly Tech)를 사용해 방수 기능이 우수하고 뛰어난 투습성을 자랑한다. 남성용은 가벼운 무게감의 패딩 내피 자켓이, 여성용에는 포근한 폴라텍 플리스, 패딩충전재 내피로 제작됐다.
기능성 못지않게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러 가는 산행이라면 컬러풀한 의상도 중요한 요소. 헬리한센은 방수가공을 통해 광택감이 우수하고 지퍼에 배색을 줘 컬러가 경쾌한 후드 지퍼탈부착의 남성용 구스다운을 선보였다.
좀더 캐주얼한 느낌을 준 여성용 구스다운의 경우는 20D 고밀도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하다. 다운백이 없는 디자인으로 물결무늬의 곡선 퀼팅라인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화려한 컬러감과 함께 허리부터 팔안쪽까지 배색이 들어가 있어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랜드마스터-한국지형 맞춘 ‘논슬립 릿지화’ 눈길
산행시 편안한 등산화는 등산객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하루, 이틀까지 산행을 하게 되면 그 시간만큼 등산화를 신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땀이 차지 않는 등산화가 중요하다.
제화업계 1위답게 금강제화는 자사의 등산화 전문 브랜드 '랜드마스터'를 통해 기능성 높은 등산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형 지형에 맞는 논슬립 릿지화를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금강제화에서 개발한 특수 고무창을 사용해 산행시 바위나 암벽에 난 거친 입자들이 고무창과 맞물려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밑창은 암벽은 물론 일반 산행 때도 신을 수 있도록 충격 방지를 위해 창 두께를 기본 암벽화의 2~3배로 두껍게 해 바닥면의 흡착력을 높였다. 미드솔에는 파이론이라는 E.V.A. 발포 소재를 적용해 가벼움과 쿠션성능을 증가시켰다. 영하 50도에서도 유연성이 있는 부틸고무를 사용해 추운 겨울날씨에도 제품의 변형이 없고 충격을 잘 흡수한다.
많은 등산객들은 금강제화의 논슬립 릿지화가 천연 가죽과 메쉬를 적절히 사용해 릿지화의 경량화와 통풍 기능을 살렸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완전 방수가 되는 고어 텍스를 사용한 것도 논슬립 릿지화의 장점으로 꼽힌다. 외부의 빗방울 보다 2만배가 작고, 내부의 땀 수증기보다 700배가 큰 기공을 가진 소재를 개발해 땀에는 열리고 물에는 닫혀 완벽한 방수와 투습으로 등산시에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
등산복과 등산화 외에 등산객들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컬러풀한 모자와 장갑, 백팩 등이다.
헬리한센은 스타일리시한 오렌지 컬러 백팩을 선보이고 있는데 다양한 지퍼 공간은 물론 수납성이 우수하고 스틱 걸이, 사이드 메쉬 포켓 등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비가 올 때는 레인 커버로 가방을 씌어주면 된다.
헬리한센의 모자는 양면착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챙부분 심을 접어서 다닐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짧은 챙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