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에서 이기려면 치사한 속임수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알려주는 손자병법. 하지만 그 가르침의 이면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서로에 대한 존중에 초점을 맞춰, 끊임없이 싸우고 화해하는 경쟁자들이 사실은 함께 살아갈 우리의 이웃임을 일깨워준다.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4000원.
리더십 파이프라인
적합하지 않은 사람을 골라내고 제대로 된 사람을 올바른 자리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이 무너지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파이프라인 모델을 소개한다. 그리고 10년간 실제 이 모델을 사용해온 기업들의 사례 속에서 발견된 수정 및 보완 사항과 가장 자주 받았던 질문과 대답을 소개한다.
램 차란 외 지음 / 한근태 옮김 / 미래의창 펴냄 / 1만7000원.
멱살 잡고 싶은 직장 선배
회사 보고 들어와서 사람 보고 나간다는 말이 있다. 직장 선배들이 후배들의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하는 사고와 행동들이 어렵게 들어온 직장을 포기하게 할 만큼 심각함을 표현한 것이다. 멱살 선배라 불리는 이런 선배들이 어떻게 후배들을 불행하게 만드는지를 소개하고, 직장 선배가 가져야 할 올바른 리더십을 제시한다.
박혁종 지음 / 미래와경영 펴냄 / 1만2000원.
최고문화경영자 CCO
소비자의 패턴을 이해하게 해주는 대중문화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외부컨설팅이 아닌 내부에서 전담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최고문화경영자, 즉 CCO(Chief Culture Officer)가 필요한 것이다. 어떤 인물이 CCO로서 적합한지, CCO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랜트 맥크래켄 지음 / 유영만 옮김 / 김영사 펴냄 / 1만4000원.
십자군 이야기(1권)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현재까지 집필 중인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 중 제1권. 십자군 전쟁은 세계 2대 종교 간에 벌어진 전쟁으로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200여년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의 장대한 물결의 흐름을 바꿨다고 평가되고 있다. 십자군 전쟁을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게 묘사하고 인간과 권력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시오노 나나미 지음 / 송태욱 옮김 / 문학동네 펴냄 / 1만3800원.
침묵의 심리 게임
침묵이 왜 가장 효과적인 말의 수단일까.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제일 잘 먹히는 논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말을 적게 하고 상대의 말을 들으면 원하는 것을 더 빨리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논쟁을 할 때나 설득할 때 침묵으로 유연하게 승리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펴냄 / 1만3000원.
사장의 본심
사장의 신임을 얻기 위한 방법, 조직생활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방법, 사장을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해나가기 위한 방법 등을 온전히 깨닫기 위해서는 겉 다르고 속 다른 사장들 특유의 사고를 이해해야 한다. 심리학이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저자가 그동안 만났던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장들의 깊은 속내를 하나하나 분석했다.
윤용인 지음 / 알키 펴냄 / 1만3800원.
리더십 리디자인
새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오랜 시간 검증 받아온 고전 앞에서는 그 부족함이 더욱 절실하다. 현대 조직관리학이 낳은 복잡하고 다양한 리더십들의 부작용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오늘날의 리더십의 관점으로 공자로 대표되는 유가, 한비자로 대표되는 법가, 그리고 무위와 역설의 노자의 가치를 재해석해서 대안으로 제시한다.
김응락 지음 / 치우 펴냄 /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