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탈모치료 중 유일한 수술적 치료로 모발이 자라는 피부조직을 절개해 이식하는 외과적 수술이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것도 이해된다.
특히 후두부 두피를 긴띠 모양으로 떼어낸 뒤, 위아래 두피를 당겨 봉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는 절개법 모발이식에 대한 설명에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절개법 모발이식을 진행할지라도 수술이 끝난 뒤에야 약간의 통증을 느낄 정도다. 모발을 채취하는 후두부는 물론이고 이식하는 부위까지 모두 국소마취를 하기에 마취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수술 중 통증을 느끼지는 않기 때문.
수술 후에도 약 이틀 정도 두피를 절개한 부위가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데 눕는데 불편하거나 잠을 설칠 정도는 아니며, 보통의 경우 절개법 모발이식 후에 진통제를 함께 처방하므로 통증에 대한 염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수술 후 환자들 사이에서는 ‘더 미루지 않길 잘했다’ 혹은 ‘이렇게 별 것 아닌 줄 알았으면 진작 할 걸’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개에 따른 흉터 및 통증이 부담스러울 경우 탈모와 두피의 상태에 따라 비절개 모발이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단, 비절개 모발이식은 집도의가 진행하는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절단율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모발이식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을 것을 권한다.
이런 모발이식의 방법뿐만 아니라 이식되는 모발의 양과 환자의 체질에 따라 통증이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조언을 참고해 모발이식수술을 진행한다면 큰 걱정 없이 탈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