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발생한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 범인 윤모씨(68)의 형집행정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윤씨의 전 남편 회사인 영남제분이 악성댓글 등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영남제분 측은 “11년 전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여대생에 대해 다시 한 번 명복을 빈다”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영남제분이 사건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데도 불매 대상 기업으로 전락해 회사 이미지와 매출, 수익 등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씨는 이 회사 주식을 단 한주도 갖고 있지 않다. 안티 영남제분 카페를 폐쇄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건강에 위배되는 반사회적 제품을 유통·판매한 기업이라면 비난을 달게 받겠지만 지금 카페는 사회적 불안과 기업에 대해 불신을 초래하는 반기업적 행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남제분 측은 블로거와 포털에 게시된 관련 글에 대해 법적조치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