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훈 원장(사진제공=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흔히 모발이식 수술의 성공여부는 생착률이 좌우한다고 말한다. 생착률이란 이식한 모낭이 얼마나 잘 자리 잡고 이식모가 본연의 상태 그대로 잘 자라나는지를 뜻하는데 실제 생착률이 높을수록 수술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점점 모발이식 수술 실패 사례가 증가하면서 생착률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생착률 90%이상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홍보에 수술을 받았지만 정작 수술결과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낭채취 및 분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따라 생착률이 결정된다. 따라서 전담 모낭분리사를 비롯한 숙련된 전문의의 실력과 노하우가 중요한데, 이러한 생착률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줄기세포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줄기세포 탈모치료는 우리 몸의 자가혈을 헌혈과 같은 방식으로 추출, 스마트프랩이라는 특수 장비로 원심분리 하여 추출돼 나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성분과 그보다 적은 혈장성분 중 풍부한 혈장성분을 두피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남성들의 정수리 탈모나 여성형 탈모에 줄기세포 탈모치료만으로도 모발이식수술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모발이 없는 곳에서는 신생모가 솜털형태로 지속적으로 자라나게 하며 기존 모발에는 더 굵은 성장기모발로 전환이 이뤄지기 때문


이러한 줄기세포는 여러 성장인자를 고농축적으로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프랩을 이용할 경우 일반 PRP와 달리 순수한 줄기세포를 얻는 동시에 최소 8배 이상 강력한 성장인자를 농축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탈모치료뿐만 아니라 모발이식수술에도 이러한 줄기세포를 이용할 경우 생착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수술 후 빠른 상처회복을 유도해 모발이식 후 나타나는 부기나 염증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모발이식을 고려 중이라면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지, 숙련된 전문의가 수술 전과정을 집도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체크하고 나아가 스마트프랩을 이용한 탈모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우선적으로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