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비교적 젊은 층의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스트레스나 과로, 영양장애 등이 원인이 되어 두피를 자극하면서 탈모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인 원형탈모는 머리가 전체적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 정수리 부분 또는 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동전 크기로 두피가 드러나는 탈모 질환으로 일반 탈모와는 다른 분류의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그런데 원형탈모가 심한 경우 모발 전체가 빠질 수 있고, 원형탈모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여러 개의 원형탈모가 하나로 합쳐져 탈모부위가 커질 수도 있으며 영구적인 탈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샴푸나 두피영양제, 마사지 등 일반적인 탈모관리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급한 마음에 무작정 모발이식 수술을 선택하는 것도 다소 위험하다할 수 있다.
원형탈모는 여러 면에서 변수가 많아 탈모 초기에 모발이식수술을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
따라서 무작정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모발이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탈모치료 경력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고 신중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 발견 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 원형탈모의 크기가 크고 수가 많은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환자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함을 기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