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국민가수 조용필과 포옹을 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회장 주재로 20년간의 신경영 성과를 뒤돌아보는 '신경영 20주년 만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했고 가수 바다, 조용필, 웅산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조용필이 장식했다. 사회자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취를 이룬 '가왕(歌王)' 조용필의 인생행로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삼성과 닮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고 내려온 조용필을 이건희 회장은 따뜻한 포옹으로 화답했다.
한편 삼성 신경영 만찬은 당초 지난 8월 계획됐었으나 이건희 회장 건강 상 문제로 2개월 연기된 이날 진행됐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