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종료 결과, 가맹점주 자녀 4명이 최종 합격 채용됐다.
지난 5월 가맹점주와의 상생 강화를 목적으로 발표한 1차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맹점주 자녀 채용우대제도’가 신설된 이후 약 5개월여 만에 나온 결실이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 자녀 채용제도의 빠른 시행과 안착을 위해 상생안을 발표한지 약 1주일 후인 6월초에 신입사원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가맹점주 자녀를 포함한 우수 인력 모집에 나섰다.
그 결과 전체 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0명 이상의 가맹점주 자녀가 지원을 했고 그 중 8명이 1차 선발됐다.
이후 3개월 간의 인턴과정을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업무능력평가를 거친 후 이번에 총 4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전체 채용 인원(20명) 중 20%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앞서 발표한 상생프로그램 상 명시한 ‘최대 20% 채용’ 조건과 부합한다.
이처럼 가맹점주 자녀 채용우대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들이 대거 몰리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초부터 추가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이 되면 점주 자녀 신입사원 2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맹점주 자녀 채용우대와 함께 세븐일레븐 상생안에 포함되어 있는 ‘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와 ‘콘도 지원’ 등 복지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8월 첫 신청 접수를 받은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는 현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 15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월에도 우수점주 고등학생 자녀의 4분기 학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 2월엔 전체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등록금 무이자 대출 지원을 이어간다.
가맹점주의 휴식과 복지를 위해 마련된 콘도 이용 혜택도 8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0여 명의 점주 및 가족이 다녀갔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콘도를 이용하는 가맹점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대명, 한화, 부여 등 콘도사에 연간 1천여 명의 점주가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을 추가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