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거제 국사봉에서 주문주 및 대우조선해양 관계자가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일 경남 거제시 옥사봉에서 주문주 및 선급 관계자들과 함께 무재해·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 및 합동산행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조선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추진팀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엑슨모빌, 트랜스오션 등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15개사의 공정담당자와 안전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포조선소가 한눈에 들어오는 국사봉에 올라 한국식으로 절을 하며 각 프로젝트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기원했다.

대우조선과 주문주 측은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재무장해 조선소 내 재해 및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로 했다.

HSE 추진팀은 기원제 종료 후 주문주 관계자들의 가족을 초청해 ‘안전이 곧 가족의 미래’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트랜스오션 측 안전담당자 크리스토퍼 맥다니엘씨는 “발주처 입장에서 품질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안전”이라며 “오늘 모두가 흘린 땀방울이 무사고·무재해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인복 대우조선해양 전무(HSE 추진팀장)는 “대우조선의 안전표어 중 ‘아빠 오늘도 안전하세요’란 표어가 있다”며 “회사, 임직원, 주문주 측이 하나된 마음으로 무사고·무재해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