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창조과학부에 기간통신사업허가신청서(자본금 8530억원)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KMI의 제4이동통신 도전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2009년 이후 휴대인터넷(와이브로)방식으로 제4이동통신 사업자에 도전했지만 재무건전성 등의 이유로 번번히 실패했던 것. 요금 정책은 일체의 가입비 폐지, 월 기본료 8000원에 초당 통화료 1.4원, 기본료 3만원에 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이용을 내세웠다.
회사 측은 법인과 개인사업자 234곳과 개인 380명이 주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중 중국통신사업자인 차이나콤으로부터 300억원을 유치했으며 홍콩 소재의 한 투자자에선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도 받았다.
LTE_TDD는 세계 LTE시장에서 새롭게 부각 중인 기술로 국내외 장비업체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KMI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한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예비심사인 허가신청적격심사를 진행하고 120일 이내에 기술적, 재정적 능력과 이용자보호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각각 거쳐 사업허가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