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쿡슨 국제사이클연맹 회장/사진=머니바이크 DB
반도핑 등 사이클계의 투명성을 주장하는 쿡슨 세계사이클號가 독립위원회를 통해 과거 도핑문제를 조사키로 했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은 브라이언 쿡슨 회장이 1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계반도핑회의에서 UCI 독립위원회가 세계반도핑기구(WADA) 도핑코드와 규칙에 따라 과거 도핑문제를 조사키로 존 페헤이 WADA 대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독립위원회의 조사 과정과 결과 산출 모두 WADA의 기본 원칙을 따른다.



사이클 전문가들은 이 조사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도핑문제를 투명하게 조사하려면 하이 베르브루겐, 맷 매콰이드 전임회장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랜스 암스트롱의 스캔들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후문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암스트롱의 참여도 불투명해 보인다. '투명성' '진정성'을 주장하는 암스트롱은 최근 자신의 제명기간을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독립위원회는 내년까지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